이번 도로확장 사업은 ‘보문산공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로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현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내달중 완공할 계획이다.
진입도로 확장과 함께 현재 가로수로 식재돼 있는 히말라야시다 109본중 수형 불량목이나 부후목 등 이식이 불가능한 일부 수목은 목재칩이나 톱밥으로 재활용하고 상태가 양호한 수목은 유성구 봉산동 등 도로변 완충녹지 등에 식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이전 및 진입도로 확장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보문산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사시행에 따라 보문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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