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돌파 ‘아저씨’
600만 돌파 ‘아저씨’
인셉션 흥행기록 뛰어넘고 미국까지
  • 【뉴시스】
  • 승인 2010.09.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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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원빈이 주연한 영화 ‘아저씨’가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외화를 포함,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24~26일 10만1320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 600만5464명을 기록했다.
‘아저씨’는 앞서 지난 23일 영화 ‘인셉션’의 올 최고 흥행기록인 586만8316명을 넘어서며 2010 흥행성적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국산영화 가운데서는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아저씨(원빈)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저씨’는 미국에서도 상영된다. CJ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북아메리카 극장체인 AMC를 통해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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