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민대상, 백종호 氏
당진군민대상, 백종호 氏
교육·윤리·봉사부분… 다함께 행복한 사회복지 실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9.28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등 수많은 봉사 실천

올해 당진군민대상의 영예에 백종호 씨가 선정됐다.
당진군은 올해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인 ‘당진군민대상’ 수상자로 교육·윤리·봉사부분 백종호(56·당진읍 원당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백종호 씨는 1999년 당진라이온스에 입회 후 소망의 집 등 복지시설에 의료기기 및 생활필수품,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생활속에서 푼푼이 모은 봉사금을 여러 해 동안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수많은 봉사를 실천한 점이 심의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호 씨는 지난 2004년 당진군장애인 후원회를 설립 부회장과 2008년부터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8700여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활 할 수 있도록 소아마비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과 매년 추석과 설에는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해 어려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25가정씩 선정, 후원금 (1500만원)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특히 후원회장시 ‘사랑의 손, 따뜻한 손’이란 주제로 후원회원을 500여 명을 확대해 년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지체, 농아, 시각, 장애아동재활센터, 장애인부모회, 다솜공동체, 하람어린이집, 당진지역자활센터 등에 매년 6000여 만원씩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2010년에는 장애인 및 생활이 어려운 15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연탄나누기, 희망의 쌀 나누기, 장애아동 놀이치료 교육지원, 시각장애인 점자교육지원, 수화교육지원, 농아인 가정 초인종 설치 등 장애인 재활 및 자활에 1억여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06년부터는 한국 B.B.S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t) 당진지회 회원으로 결손가정과 인연을 맺어 생활비 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2009년 국제라이온스 봉사재단에서 시상하는 라이온스 최고 명예인 국제회장 감사장을 수상 한바 있다.
한편 올해 20회 당진군민대상 후보에는 백종호 씨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인물들이 접수됐으며, 지난 24일 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