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의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연기군, 전의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우리나라 옛 명현 18위·중국 5성4현 제향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9.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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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 전의향교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인 5성4현과 우리나라의 유학자인 최치원, 설총 등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례를 올리는 의식이 거행됐다.<사진>
28일 연기군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전교 김진덕) 대성전에서 관내유림,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식 연기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 및 종헌관으로 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 안정균 연기경찰서장이 제례를 올렸다.
도 지정 기념물 제124호인 전의향교는 조선 태종 15년(1416년)에 창건되어 1866년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972년에 대성전을 증축했으며 대성전은 15칸 명륜당은 10칸 전사청은 7칸으로 돼 있다.
제향은 성균관 지침에 따라 5월 11일 춘계 석전대제를, 9월 28일 추계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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