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10일간 1만 1천여개 연속게양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09.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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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국가적 경축일과 기념일이 집중돼 있는 10월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1일 국군의 날, 오는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 경축일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10일동안 번영로, 충무로, 남부대로, 국도1호변 등 주요도로변에 가로기 1만1000여개를 게양했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축제 2010’행사와 맞물려 축제홍보 플래카드, 가로등 배너기 등과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97년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가 시행돼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국기게양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천안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태극기달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온 천안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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