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1동 마을사랑 봉사대 결성
동구 가양1동 마을사랑 봉사대 결성
동사무소, 매월 정기적 안부살피기·방역소독 등 지원키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6.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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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구 가양1동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10개 자생단체와 6개 경로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 경로당, 골목길 청소·청소년 선도 등 봉사 앞장 다짐


지역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동사무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가양1동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10개 자생단체와 6개 경로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마을사랑 봉사대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천을 다짐했던 자생단체에서는 지원사항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살피기, 방역소독, 물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자매경로당은 단순히 지원 받는 것이 아니라 골목길 청소, 청소년 선도 등 동네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밝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으로 가양1동 여건에 맞는 경로당 문화 조성과 생산적인 노인여가시설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관수 가양1동장은 “앞으로 희망 기업체 등 기관단체로 경로당 결연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라며“경로당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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