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 실패
대전,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 실패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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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에 대한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추진위원회 김동건 위원장은 “최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유치신청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인천시를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선정했다”고 26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치신청기관의 제안노선에 대한 사전 적격성평가와 본 평가로 구분해 시행했으며 특히 본 평가는 사업목적 달성 적합성, 재원조달계획 및 투자효율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인천광역시가 복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은 약 7km에 달하는 시범노선을 건설하고 시험 운행 후 상업운전을 하는 사업으로 약 4500여 억원이 투입 2009년 착공, 2012년 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선정추진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유치 열기에도 불구하고 시범노선 우선협상대상에서 탈락한 대전, 대구, 광주는 자기부상열차 사업을 도시철도 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사업비의 60%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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