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을철 나무심어 경제림 조성
충남, 가을철 나무심어 경제림 조성
60만 그루 용기묘 식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10.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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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가을철 나무심기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의 산림에 용기묘 6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이는 ‘충남, 100년의 명품 숲’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봄철 농번기 등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분산, 농산촌 주민들이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가을철에도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가을철 나무심기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동절기 이전인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가을철에 심게되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뿌리 등 생육이 좋은 우량 건전묘로 활착률이 높아 산주들이 희망하는 조림방법의 하나이다.
아울러 충남도는 봄철에 우량용재 목재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156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2410㏊의 산림에 522만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지속가능한 산림육성을 위해 조림예정지내 불량임 벌채시 평균경급 이상인 입목을 ㏊당 50그루 이상을 남기는 등 ‘친환경 벌채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며, 3㏊ 이상의 조림 예정지 대해서는 설계·감리를 실시해 식재목에 대한 활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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