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
연구재단,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0.10.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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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을 위한 기술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제322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8일 오후 12시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322회 학·연·산 교류회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의 최근 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휴대전화의 기능뿐 아니라 인터넷, 전자책(e-Book), 전자메일(e-mail), 오락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매우 다양한 형식으로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인터페이스는 대부분이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됐으나,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불편하다.
이번 교류회의 주제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음성이나 자연어 등 멀티모달 기술을 이용한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술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HCI 기술은 특히 로봇과 모바일 기기 등을 위한 인터페이스, 차량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음성 및 멀티모달 기술의 일부가 활용되고 있으며, 이 기술의 기반 기술인 자연언어 처리, 정보 추출 및 검색, 기계번역 등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음성 및 멀티모달 대화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많은 인터페이스를 효과적으로 대체해 정보제공, 거래·매매, 교육, 오락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교류회는 ▲Speech/NLP/Dialog for English Tutoring(이근배 포스텍 교수) ▲한국어 언어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감성 분석기 seHANA(Sentimental Hangul Analyzer) (서승현 (주)워드워즈 대표이사) ▲자연어처리시스템의 실제응용사례(윤준태 (주)다음소프트 연구소장) 등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 기술에 관한 7가지 주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각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들을 교류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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