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및 단체 등 5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5km, 10km, half 등 3개의 코스 6개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부여군의 특산품(충화햇밤)과 완주 매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각 종목별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거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백제고도 부여의 위상 정립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진행을 위해 드높은 가을하늘과 백마강변의 수려한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마라톤코스를 준비했다”며 “군내 각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백제의 고도 부여의 위상을 빛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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