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시외버스터미널 활성 정책 논의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활성 정책 논의
오는 15일 온양그랜드호텔서 전문가·시민 의견 적극 수렴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10.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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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교통관계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토론회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의 운영 실태와 타 시·군의 터미널 정책의 실패와 성공사례를 분석해 터미널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아산시 정책실 윤병일 첨단산업팀장과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전상민 연구원이 각각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실태와 정책과제와 버스터미널 시설과 운영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황희연 충북대교수의 사회로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대 황희연 교수, 선문대 권경득 교수, 대전일보 고경호 천안아산본부장,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 아산시 김응규 시의원, 아산시 박종구 건설국장, 아산YMCA 박진용 사무총장,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미래의 교통인구를 수용하고 활발한 상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외버스터미널로 아산시의 관문 역할과 도시이미지 위상을 높이는 개발방향을 제시해 하루 속히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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