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은 23일 아산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2010 충남가족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충남 15개 시·군 130여 가족 30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며 설명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이동과학전시물 체험 등 24개 프로그램을 전문 교사 25명이 운영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체험과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설명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과학교육원에서 추진한 생태체험활동 중 촬영한 동·식물 사진을 통해 자연이 우리 생활과 함께하고 있음을 전문교사의 설명을 통해 알수 있게된다.
이동과학전시물 체험은 전시물이 의미하는 과학적 원리를 체험을 통해 익히게 되며 22개 과학체험부스 활동에서는 부스와 관련된 과학이론교육을 학습 후 체험활동을 하며 체험활동 후에는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해 생활과 과학이 함께하고 있음을 체득하게 된다.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과학체험활동이 흥미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충남가족과학캠프는 학습도 함께해 교육과 과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과학체험활동의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