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군은 본격적인 도청이전이 추진에 따라 이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도청이전 신도시내 가구별 실태 희망조사를 지난 18일부터 도청과 군청, 삽교읍, 주민대표 등 2개조 13명으로 편성 삽교읍 목1리 2리와 신리 177세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군이 조사한 설문내용은 도시가 건설되면 주민들이 어디로 이주를 원하는지와 생활대책은 어떻게 지원해주면 좋은지, 조상의 묘소는 어떤 방법으로 이장을 하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일반사항 등 10가지, 주거현황 7가지, 농축산 현황 8가지, 묘지이전 5가지, 이주대책 15가지, 세입자관련 3가지, 기타희망사항 등 총 49개 문항을 조사했다.
아울러 조사는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도청이전에 따른 보상과 이주대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사진>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