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K-water 교육원에서 두번째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K-water가 영어원어민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댐주변지역 초등학생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138명의 학생과 지도 선생님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와 2개 우수팀에는 국내외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염경택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2007년부터 댐 주변지역에 영어원어민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현재 약 100개 초등학교에서 연간 5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더욱 살기 좋은 댐 주변지역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