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홍성군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증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방문 첫날인 3일은 군청과 군의회를 각각 방문해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고 이어 광천읍의 해저식품과 은하면의 기업체를 방문한 뒤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찾을 예정이다. 둘째날인 4일은 홍동면 문당리의 친환경농업마을을 시찰한 뒤 청운대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이 예정돼있다.
군 관계자는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는 김좌진 장군이 항일운동을 펼치던 곳이라는 인연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어오던 곳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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