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조림목의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한 비료주기,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등 숲을 가꾸기 위한 체험행사를 자치단체 별로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태안군에서는 태풍 곤파스로 인해 부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와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수집해 지역의 취약계층인 생계지원 대상자, 독거 노인 등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11일∼12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고속도로변 산림정비의 일환으로 산림내 태풍 피해목, 칡, 가시박 등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해여 국격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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