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는 동절기 혹한과 폭설로부터 소방용수시설을 보호하고 원활한 소방용수공급을 위해 동파방지용 보온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는 화재진압 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화재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력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소방용수시설 현황은 지상식소화전 625, 지하식소화전 169, 저수조 17, 급수탑 9, 비상소화장치함 16, 총 836개가 관리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에선 소방용수시설 사용가능 여부 점검, 고장시설에 대한 정비·보수, 동파방지시설 및 표지상태 확인, 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및 홍보,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실시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