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소방서는 2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박찬중 충남도의원, 전유식 논산시의장, 각 지역 소방서장,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무희 서장 정년퇴임 행사를 갖는다.
이날 퇴임하는 정무희 서장은 지난 1977년 소방 조직에 몸담아 35년간 봉직한 소방의 산 증인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현장의 최 일선 지휘관으로서의 소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는 등 선후배 소방관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정 서장(60)은 1977년 대전소방서를 시작으로 충청소방학교 서무과장, 아산소방서장, 홍성소방서장 등을 역임하고 2004년 9월 논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여 재직해 오던 중 정년을 맞게 됐다.
정 서장은 금번 퇴임식에서 녹조훈장과 충남도지사 공적패를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