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오병진은 싸이코”
에이미 “오병진은 싸이코”
“쿨케이씨 보면 나를 보는것 같다…”
  • 【뉴시스】
  • 승인 2010.11.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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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를 통해 존재를 알린 에이미(28)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다이어리 글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미는 “쿨케이와 오병진은 무슨 관계일까. 둘도 동업관계였다던데. 난 마침내 둘 사이에 무지무지 큰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말 사람관계가 이 정도가 될 수 있구나”라고 썼다.
이어 “쿨케이씨를 본건 딱 2번이지만 왜 그를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을까. 왜 그리 슬퍼 보일까.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던 한 사람이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게 됐다”라고도 했다.
또 “오병진씨를 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아메리칸 싸이코’. 겉모습은 완벽하다. 흠잡을 곳 없어 보인다. 더러운 꼴 보기 싫어 사람들이 건들지를 못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에이미와 오병진은 지난 8월 쇼핑몰 사업의 수익금 분배에 의견차이를 보이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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