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공디자인대전’ 열린다
‘충남공공디자인대전’ 열린다
공주시 디자인카페서 내일부터 19일까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11.14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려(配慮)’ 주제… 대상 등 93점 전시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충남공공디자인대전’ 이 공주시 디자인카페(옛 공주읍사무소)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공공디자인대상 시상 및 수상작, 우수공공시설물 인증 선정작 전시, 공공디자인 문화탐방(무령왕릉길, 국고개, 도예촌 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010충남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63개 작품과 우수 공공시설물 인증제품 30점 등 총 93점의 작품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공디자인대전은 ‘배려(配慮, 변화하는 충남 배려하는 공공디자인)’를 주제로 새롭게 변화하는 충남의 모습과 도민들에게 미래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을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제시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36점이 접수됐다.
김창헌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대전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충남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고 말하며 “충남의 공공디자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공공디자인클리닉센터와 충남공공디자인협회가 주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