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신영주택 전시관을 활용한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생활공예프로젝트 ‘내마음의 집-귀가’를 연출해 생활 공예를 보여준 청주가구제작동호회 회장 성유경 비롯한 10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 운영으로 시민외교관 역할을 하여 한국문화와 비엔날레 홍보에 공을 세운 스마일청주국제교류연합회 회장 남태우씨 등 70명이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53개국 3000여 명의 공예 작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것은 청주시민의 헌신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신종플루엔자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53개국 3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세계최대규모의 공예축제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로 호평을 받았다.
시 첨단산업담당은 “내년에 열리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개최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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