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 쌀 1500㎏ ‘사랑의 쌀독’ 채워
신암면 쌀 1500㎏ ‘사랑의 쌀독’ 채워
이장단·직원들, 휴경답 경작
  • 충남일보
  • 승인 2010.11.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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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산군 신암면 이장단과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답을 경작해 이달 초 정성들여 농사지은 벼를 수확해 쌀 1500㎏을 거뒀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쌀독’에 채워져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암면 청사내에 마련돼 있는 ‘사랑의 쌀독’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왔으며 매년 이장단과 직원들이 함께 휴경답을 경작해 쌀독을 가득 채워오고 있다.
강환균 신암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공존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쌀이 필요한 이웃들이 언제든지 쌀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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