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
대전시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
식재료 안전성 검사결과 적합판정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1.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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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식품이 식재료 안전성 검사결과 이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대전식약청, 구 위생공무원, 소비자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113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완제품과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배추, 무우, 마늘, 파, 갓, 풋고추, 생강 등 김장철 식재료 43개 품목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타르색소,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이 나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김장철 식재료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공업소 점검시 변경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품의 유형을 달리하여 새로운 제품을 생산한 곳 등 4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토록 관할 구에 통보 했다.
대전시 김현근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제조 영업소 정보 등 제품표시가 잘되어 있는 지를 관심을 갖고 식품을 구매 하는 것이 좋다”며 “무표시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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