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원 일자리사업중 단순취로성격의 사업을 축소하고 친서민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은 전문업체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참여자들이 나서 시행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자들이 솔선수범해 수혜가구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초부터 시작한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은 동절기로 정상 추진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겨울철 주거생활환경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화사업과 연계해 12월까지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25가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사업 31가구 등 총 56가구의 어려운 서민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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