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주인공
저스틴 비버,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주인공
‘올해의 아티스트’ 외 신인상·남자가수상·인기앨범상 거머줘
  • 【뉴시스】
  • 승인 2010.11.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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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6)가 미국 팝계 주요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의 주인공이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시어터에서 열린 2010 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4개부문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아티스트’ 외에 ‘올해의 신인상’과 ‘인기 팝/록 남자가수상’, ‘인기 팝/록 앨범’상 등도 거머줬다.
비버는 “나는 인구 3만명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을 중의 하나에서 태어났다”며 “그런 내게 이 같은 일이 벌어질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버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마이 월드 2.0’으로 자신의 멘토라 할 수 있는 팝스타 어셔(32)와 에미넘(38) 등을 제쳤다.
어셔는 ‘레이먼드 v. 레이먼드’로 ‘솔·R&B 인기 남성아티스트’, ‘솔·R&B 인기 앨범’ 등 2개부문 상을 받았다. 에미넘 역시 ‘리커버리’로 ‘랩·힙합 인기 남성아티스트’, ‘랩·힙합 인기 앨범’ 등 2개 부문 상을 따냈다.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개부문을 석권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21)는 ‘컨트리뮤직 인기 여성아티스트’상을 받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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