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파72. 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루크 도날드(33. 영국)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단독 2위로 대회를 출발한 노승열은 극심한 난조 속에 공동 26위까지 추락했지만 마지막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버디를 6개나 잡아내는 동안 보기가 1개에 그칠 정도로 감각이 좋았다.
10위권 밖을 맴돌던 노승열은 마지막 18번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