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초등학교(교장 황연종)는 30일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주관해 실시한 2010 인문영재연합캠프 연구프로젝트 대회에서 4학년 이연후 학생(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법과 정치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캠프는 법속에 담겨진 민주주의, 정의, 자유, 평등을 배우게 하고 주제에 대한 심화 수업 및 개인별 프로젝트를 통해 법의 정신을 현실에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고, 판달 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연후 학생은 서산초등학교 인문영재학급에 소속돼 자신의 능력과 기량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학생으로서 ‘장화홍련이 학대를 당하고 있을 때 아버지는 무엇을 했나?’를 글의 주제로 비슷한 내용들을 조사해 자신의 생각을 글에 담아 썼다.
이 양은 “평소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쓰는 걸 좋아한다”며 “한 번 더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면 생각은 풍부해지고 그런 습관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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