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에 응시하고 싶어도 지리적 여건 등 상대적으로 면허 취득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일 당진경찰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원동기운전면허를 실시했다.
이날 원동기 면허시험에 총 20명이 응시해 운전학원 전문강사의 교통안전교육,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함께 실시해 전원이 합격했으며 다음날 운전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합격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안겨줬다.
특히 합격자 중 청력장애가 있는 이모씨(49)는 “출·퇴근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 마음 편하게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어 좋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