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감사 통해 20억5천만원 예산 ‘절감’
청주시, 일상감사 통해 20억5천만원 예산 ‘절감’
2억이상 일반건설공사·5천만원이상 물품구매 등
  • 청주
  • 승인 2010.12.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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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사후감사로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공사 등에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 차원의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2010년 현재까지 20억5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억이상의 일반건설공사와 5000만원이상의 전문공사 및 각종 용역, 물품구매를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법 및 주요자재 선정의 적정성, 공사비 산출내역의 적정성 등을 사업집행 전에 중점감사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수정 후 집행토록 하고 있다.
이번 2010년도 일상감사를 분석한 결과, 일상감사 건수는 299건으로 지난해 대비 33%가 감소했고, 지적사항은 30% 감소했으며, 감액처분 금액은 115%증가한 20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적건수 증가에 대해 자체적인 분석결과, 사업의 조기집행 추진으로 사업부서의 설계검토 소홀과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경험부족에 따른 현상인 것으로 파악되어 자체 교육 및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일상감사 처리기간이 10일이내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1일 단축 처리 함으로써 사업부서의 원활한 업무추진 및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기술감사담당은 “앞으로도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강화함은 물론,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감사를 더욱 철저히 해 부실공사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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