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안보태세 이상무!’
홍성군 ‘안보태세 이상무!’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0.12.0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이 7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평도 포격사태로 인해 안보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김석환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국립방재교육연구원 박승천 교수가 민방위제도와 위험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와 김 광 태평양교육센터 역량강화 겸임교수의 민방위대장의 조직 활성화에 관한 특강, 그리고 재난유형별 대처요령에 대한 시청각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홍성군은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안보환경이 더욱 엄중해짐에 따라 군내 민방위대피소 22개소와 비상급수시설 5개소 등을 일제 점검해 대피소 안내판을 정비하고 노후된 급수시설의 장비를 교체·수선하는 등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