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겨울 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어려서부터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운영프로그램이다.
겨울독서교실 운영 강좌로는 책은 내 친구, 역사나라, 토피어리, 굿 스피치가 있으며 시립도서관 중 총 4개의 송곡, 둔포, 배방, 어린이 도서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아이들의 방학과제와 수업을 도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의 어린이에게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방학특강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문의전화를 받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그간 공개모집을 통한 강사모집 등 다양한 문화강좌 개설과 능력위주의 강사 선발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가하는 긍정적 반응으로 판단하고 있다.
윤재원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의 새로운 도전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능력위주의 강사채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2011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3학년으로 선착순 120명이며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방문과 전화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