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안정적 창출
동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안정적 창출
모범참여자 표창 수여·추진성과 보고회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2.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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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에서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0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성과를 참여자와 공유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보고회는 모범참여자 표창 수여, 추진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추진된 2010년 동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녹색일자리, 희망일자리 분야 33개 사업에 총 사업비 36억9500만원이 투입돼 7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명품녹색길 조성, 취약지역 정비, 희망마을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또 사업참여자를 사회 곳곳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적재적소 배치해 유용한 인력자원의 활용과 더불어 저소득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에도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2차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향 설정 및 대상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부분 일자리 감소를 방지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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