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학생 11명과 이창수 지도교수는 이날 개최한 ‘불우노인송년잔치’에서 월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뇌체조, 캐롤송,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한우암소고기와 햅쌀로 만든 떡국을 준비해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울타리 김나연(사회복지 1학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에는 후배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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