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내일부터 오는 26일,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035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363명 등 1만2427명과 514대의 장비를 총 동원해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복합영상관 등 취약시설 1만616개소에 대해 취약시간대 특별순찰활동 및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관리 불법사례 신고센터 운영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현장활동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월동기 출동장비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구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구조 활동태세를 확립함은 물론, 영업중인 병·의원 및 약국현황을 파악해 안내키로 했다.
아울러 새해맞이 행사장소, 해돋이 명소 및 성탄축하 행사장 등에는 소방차량을 현장에 근접 배치해 행사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제거 등의 안전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