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리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엽서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좋은 구절을 적어 책나무에 걸고 눈꽃송이와 알록달록한 예쁜 장식품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을 찾은 이유진 어린이는 “내가 직접 쓴 엽서를 나무에 걸어 놓으니 도서관에 올 때마다 북트리를 한번씩 꼭 다시 보게 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충남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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