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학생
모범팀상과 인재상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대교 눈높이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성적도 뛰어나야 하는 높은 기준 속에서 전국에서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상을 받는 영광과 더불어 상패와 장학금 400만원을 받게 됐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다 받으면서 훈련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에는 전국대교 눈높이 대회 4강, 올해에는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학교는 물론 지역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생명과학고 관계자는 “제2의 박지성 선수를 꿈꾸며 새벽과 오후, 야간에 걸쳐 입에 단내가 나도록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볼 때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축구부원들에게 올해보다는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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