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31분 파우지 아이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바레인은 전반전을 1-0으로 마쳤으나 후반 15분 요르단의 바하아 압델라흐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바레인은 후반 24분 이스마일 압둘라티프가 추가골을 뽑아내 다시 리드를 잡았고 결국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바레인은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내년 1월 4일 북한과 두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진 뒤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1월 10일 한국과 아시안컵 본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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