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올해 지정한 충남형 사회적기업 17개 기업의 안정적 자립경영 기반 구축을 컨설팅하고 지속적인 신규기업 발굴을 위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충남형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일자리제공 및 지역사회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비즈니스화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차원으로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본격 지원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충남형사회적기업이 지역의 문제를 지역자원을 비즈니스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지역경제구조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내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민의 인식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선도·지원업무를 위해 4개팀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영입해 안정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과 증가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주요 부서는 지역조사와 맵핑, 사회적기업 민-민, 민-관 네트워크 구축, 정보의 수집 및 전파를 위한 교류촉진팀(N-network)과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의 운영 및 경리, 세무, 회계, 법률, 마케팅, 홍보 등을 단당하는 경영교육지원팀(E-education)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상담인증지원팀(W-window)과 조사연구팀(S-support) 등이다.
도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도단위 사회적기업 지원모델을 위해 단계별 실천 과제를 설정해 내년을 기반조성기(1단계)로 하고 사회적기업 본격 육성기(2012∼2013년), 통합적 확장기(2014년 이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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