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체국, 결식아동에 희망배달
천안우체국, 결식아동에 희망배달
어린이재단 충남본부와 성금 후원 협약
  • 천안 = 장선화 기자
  • 승인 2011.01.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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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우체국(국장 하병준)은 지난 8일 오후 2시 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식)와 결식 빈곤아동에게 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1981년 설립 이후 충남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결연·후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000명의 아동들에게 13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천안우체국에서는 이날 개최된 2011년 고객만족·우편·예금·보험사업 워크숍 행사에서 전직원 참여한 협약식을 통해 천안시내 32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100여개의 희망배달캠페인 우체국 저금통을 설치하고, 우체국 이용고객들과 함께 희망배달 나눔을 실천한다.
천안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 저금통에 모여진 성금은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천안시내 결식빈곤 아동들에게 전액 지급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계속 천안시내 무료급식 봉사활동,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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