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인기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농가 인기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충주시, 10억 투입… 보관창고 신축·신종 농기계 구입
  • 충주
  • 승인 2011.01.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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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가에 인기를 얻어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올해도 확대해 운영한다.
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가에 인기를 얻어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올해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1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트랙터와 이앙기 등 51종 227대를 보유하고 임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가 편익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기계 보관창고 신축과 농가에서 선호하는 밴딩기와 콩 탈곡기, 배토기 등 32종 93대의 농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연간 1~2회 사용하는 다양하고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기계를 임대해 편리하게 영농작업을 할 수 있으며, 수리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고 저렴한 농기계 사용료를 지불하고 농업기계화가 가능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겨울 농한기에도 논갈이와 퇴비 살포, 과수 전지작업 등의 작업이 이어지는 등 농기계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임대농기계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에 있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 확충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기계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고 영농현장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신청은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해야 하며, 시 농업기술센터 예약전화(850-3241~6)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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