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방송 4회 만에 수목드라마 꼴찌에서 벗어났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드림하이’는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10일 13.1%에서 조금 더 상승해 수목드라마 2위로 올라섰다.
지난 3일 10.7%로 출발한 ‘드림하이’는 그동안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 MBC TV ‘역전의 여왕’에 밀려 맥을 못췄다.
지난 11일 ‘드림하이’에서는 고혜미(수지), 진국(옥택연), 송삼동(김수현) 트리오가 스타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특채로 입학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혜미와 혜미를 우러렀던 중학교 동창 백희(은정)와의 신경전도 함께 다뤄졌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심인물들의 긴장감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역시 13.8%로 ‘드림하이’와 나란히 2위에 걸렸다.
오는 25일 막을 내리는 ‘역전의 여왕’은 17.4%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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