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조화로운 ‘녹색수도 청주’
쾌적하고 조화로운 ‘녹색수도 청주’
총 33억 3960만원 투입… 청정도시 조성
  • 청주
  • 승인 2011.0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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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교체 3억 7천만원

태양광·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21억원 등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늘 맑고 쾌적한 청정도시를 위해 33억3960만원을 들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시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욕구증대에 따라 환경문제 체험교육장인 기후변화 홍보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금년도에 2억원을 들여 어린이 회관내에 9개 테마관 설치를 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오는 2012년에 48억원을 들여 홍보관을 건립한다.
또 저탄소 녹색수도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사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저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단계 탄소포인트제를 3000세대에서 5000세대까지 확대하고 가스ㆍ수도사용량에 대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그린스타트운동, Co2줄이기 초록마을 만들기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무심천 일원에서 과학 바이오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교육으로 부족한 과학실험 및 탐구생활의 기회를 제공 하는 등 무심천을 테마로 한 과학 바이오 환경벨트 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억7000만원을 들여 20대의 경유 사용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공해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장에 1억9460만원을 들여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연료에 의한 오염물질 배출저감사업을 추진하여 대기의 질을 맑고 깨끗하게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 21억원을 들여 내덕노인복지회관, 흥덕구청, 환경사업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환경사업소에는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사회적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태양광 및 태양열시설을 한다.
시 환경기획담당은 “2011년에도 지난해 환경부의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로 지정되었던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공간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녹색수도 청주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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