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24억 700만원’ 지원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24억 700만원’ 지원
도교육청, 우수사례집 발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1.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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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9개군 44개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유 13원 초 21교 중 10교)에 24억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 교육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연중돌봄학교를 운영해 농산어촌학교 학생들에게 기초생활 안정망 구축, 기초학력 신장, 심리·정서 발달, 사회·문화적 소양 증진, 특기·적성 계발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발간한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운영 우수사례집은 2010학년도 운영 결과를 초·중 학교급별, 영역별(기본생활 안정망 구축, 기초학력 신장, 심리·정서 발달, 사회·문화적 소양 증진, 특기·적성 계발, 사업 지원, 외부 자원 연계)로 엮어 발간·보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문화 지원으로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좀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농산어촌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9개군의 면지역 초·중학교 44개교를 지정 운영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실질적 교육복지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기위한 교과부 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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