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서울 동작구 주민, 자매결연협정 조인식 가져
청양읍·서울 동작구 주민, 자매결연협정 조인식 가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 윤양수 기자
  • 승인 2007.07.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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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양읍(읍장 김시철)과 서울 동작구 주민들은 최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자매결연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작구 주민 130여명과 청양읍 마을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7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를 교환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애임(서울 동작구 상도동)씨는 “농촌에 찾아오니 옛정 어린 향수가 넘쳐흐른다”며 “앞으로 이뤄질 농촌일손돕기, 직거래 장터 등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시철 읍장은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에 지속적인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각종 축제행사 등 상호협력 교류를 통한 유대강화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하게 됐다.
청양읍 21개 부락 중 7개 부락이 모두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서 청양읍은 100% 도농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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