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행복유성’ 2011 비전선포
‘사람중심 행복유성’ 2011 비전선포
함께하는 복지 등 3대 구정방침도 제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2.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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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민선 5기가 본격화되는 새해를 맞아 9일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민선 5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유성구는 이날 사람중심의 행복유성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사람이 희망입니다. 행복유토피아 유성’으로 올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비전은 치적위주의 토목사업보다는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사람에 대한 투자와 배려를 통해 사람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고 나아가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되는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관광과 과학특구이자 국방과 교육의 거점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결집해 사람중심의 복지, 교육, 문화 중심도시 유성 건설로 부자와 가난한자, 강자와 약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중심의 행복유토피아를 지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와함께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함께해요. 행복유성’이란 구정목표도 재확인했다.
정책 결정과 집행, 평가에 구민의 참여폭을 넓히고 차별없는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허태정 구청장의 소통과 참여행정에 대한 구정철학이 묻어있다.
이를 실천하고자 ‘맑고 투명한 행정’, ‘함께하는 복지’, ‘교육·문화 중심의 유성’이란 3대 구정방침도 제시됐다.
허태정 구청장은 “민선 5기 사람이 희망인 행복유성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이자 민선 5기 무엇을 할 것인지 확인하고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사람이 중심인 사회, 사람이 희망인 사회가 민선 5기 구정방향이자 허태정식 구정철학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사람희망, 행복유성’ 현수막이 펼쳐지는 만장 퍼포먼스와 직원 동아리팀인 블루마운틴이 출연해 보컬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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