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인 민원발급기 시대
공주시, 무인 민원발급기 시대
이인면·반포면 추가 설치…100%완료 눈앞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2.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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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앞으로 공주시 산하 읍·면사무소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전격 도입되면서 이제는 365일 시간적인 구애를 받지 않는 민원실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까지 본청을 비롯 유구읍, 계룡면, 장기면, 정안면, 중학동 등 총 17개소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이인면과 반포면, 사곡면, 금학동 주민센터 등 일부 지역에는 당시 미설치로 인해 많은 민원인들이 큰 불편이 초래했으나 오는 17일 이인면과 반포면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하게 된다.
이로써, 주민과 최일선으로 대면하는 공주시 16개 읍면동에 대한 민원발급기의 설치가 100% 완료됨에 따라 공주시는 365일 각종 민원업무에 대해 발급과 함께 완벽한 민원실을 골고루 갖추게 된다.
또 그 수도 16개 읍면동, 대전지법공주지원, 공주경찰서, 산성시장 등 총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따라서, 민원인들이 민원창구를 통하지 않고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이 가능해 직장은 물론 여가 등으로 근무시간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민원공백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인 근접성 등의 확보로 인해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과 고객편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되면서 민원행정서비스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주시 무인 민원은 지난 2008년 1만8705건, 2009년 3만6629건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에는 웰빙바람을 불러 일으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무인 민원발급기의 역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병적증명, 농지원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건축물관리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교육관련증명서 등 총 11종으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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