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4년 면지역 병설유치원의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그해 9월 읍.면 지역 공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신관유치원을 비롯 동지역 공립유치원도 무상급식이 확대되면서 사립유치원 및 국립유치원을 제외한 공주지역 공립유치원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주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 지역의 공립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무상급식 혜택이 골고루 이뤄지면서 학부모의 가계부담이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신관유치원와 같은 단설유치원의 경우 양질의 급식을 위해 친환경급식을 시행코자 할 때 학교운영위의 결정으로 저소득층 자녀 지원 대책을 마련 후 추가 부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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