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교육감이 17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종성 도교육감은 제14대, 15대 주민 직선 충남교육감에 당선돼 충남에 돌봄교육 서비스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안정 속 변화’라는 충남교육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바른 품성 5운동’과 실력 향상을 위해 ‘충남 학력증진 New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또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김 교육감은 1973년 충남에서 평교사로 출발해 일선학교 교감, 교장, 장학관, 교육장, 교육국장 등 충남교육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 교육감은 “명예 교육학박사는 제가 받는다기보다는 충남 교육가족 모두가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해 달라는 교육계의 열망으로 받들겠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지니고 알찬 실력을 키워서 미래 스마트 시대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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