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사육 농장 주변 지하수 관정 집중 관리
가축사육 농장 주변 지하수 관정 집중 관리
유성구, 통합관리 체계 구축… 수질오염 차단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2.23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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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구제역이 지난 15일 대전 소재 돼지 농가에서 발생됨에 따라 향후 구제역 확산발생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 농장 주변 매몰예정지 일원 지하수 관정 정보를 사전 파악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위해 구는 메몰지 주변의 지하수 분포, 정확한 관정 위치, 수질 정보, 토양상태, 하천과의 거리 등을 파악해 매몰지를 통합 관리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구제역 확정판정시 매몰지 주변 정보를 제공하여 지하수 수질오염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 관내 지하수관정은 모두 2792공으로 이중 가축사육 농가 주변의 관정은 180공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구는 불법 지하수 방치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위해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여 불법지하수시설에 대한 양성화와 일제정비를 통해 지하수 수질오염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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