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 또 다시 뭉친다
충청권 3개 시·도 또 다시 뭉친다
내일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전략’ 과학포럼 개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3.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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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조성을 위한 충청권 3개 시·도가 또 다시 뭉친다. 사진은 지난달 공동성명서 발표 후 소회의실을 나서는 모습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조성을 위한 충청권 3개 시·도가 또 다시 뭉친다.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대덕특구 출연연의 역할을 통한 기초·응용과학 연계와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전략’이란 주제로 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과학벨트 충청권조성추진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 시도의회의장, 과학계 인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임성복 대전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유희열 전 과기부 차관의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 요건’이란 기조발제에 이어 4개 분야별 발제와 패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수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부장) △박병철(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부장) △이 식(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응용지원실장) △이 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팀장) 등이 ‘과학벨트의 기초과학 및 중이온가속기와 대덕특구 출연연의 응용과학, 대형 연구시설 등과의 연계 발전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또 조성재(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충청대표) 주재로 △안종석(정부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 고문) △김선근(대전대 교수) △이석봉(대덕넷 대표) △강현수(중부대 교수) △김영환(청주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기초과학의 비즈니스 연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한편 충청권은 이날 공동포럼에 이어 오는 16일 충청권 3개 시·도민 1만여 명이 서대전시민광장에 모여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사수를 위한 결의 대회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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